주민등록증 사진 촬영
표제 : 주민등록증 사진 촬영
: 원제: 어른으로 가는 한 발자국
기술
: 2주전 쯤 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식사 도중 집으로 한 통의 고지서가 왔다. 그것은 내가 생일 4월 7일부터 기대해오던 주민등록증 발급 통지서였다. 나는 그때 시험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차 그날 저녁은 통 공부가 되지 않았었다. 나중에 학교에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 오신다길래 나는 어서 신청을 하고 찍을 날을 기다려 왔었다. 하지만 그 전 주부터 피곤에 찌들었던 나의 피부는 급속도로 상해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했고 대망의 오늘 하는 수없이 나는 화장품으로 가릴 수밖에 없었다.
학교가 끝나고 나는 친구와 함께 우리 집으로 갔다. 같이 라면을 끓여 먹고는 사진찍을 때 입을 옷을 골랐다. 이건 너무 어두워, 이건 너무 유아틱하지 않아? 이건 그냥.. 별로다. 내가 이렇게 옷을 고르는 사이 친구는 지쳐서 빨리 가야 한다고 나를 보챘다. 우리는 결국 늦었고 사진관이 닫기 전에 도착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생산자 : 황은비 (18세 학생)
정보원/출처 : 현장수집 (전북여자고등학교 국어과 2학년 수행평가)
날짜 : 2014. 5. 12
식별기호 : i201409MK140
컬렉션 : 전북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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