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차 직장인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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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5개월차 직장인의 일기


기술 : 작년인가 제작년에도 이런 일기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1년이 흘렀나? 2013년 5월 12일의 나는 잔디밭에서 닭강정과 짱깨를 먹고, 친구들과 서울 여기저기를 기웃대는 철 없는 24살이자 취업을 걱정하며 무역 수업을 듣고, 토익 시험을 치러 다니고, 회화 수업을 들으며 아침 9시에 나가서 밤 9시에 들어오는 쩌리같은 현실을 슬퍼하던 질풍노도의 24살이었지만 다행히 2014년 5월 12일의 나는 5개월차 직장인이 되었다.

(...)
연휴가 끝나고서는 계속 이런 식이다. 정말 퇴근할 때까지 일이 많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 내내 이런 식이니 진짜 미칠 지경이었다. 그와중에 사장님이 돌아왔다. 진짜 사장이는 좋겠다. 맘대로 휴가내고 해외에 막 갔다온다. 돈도 다 받겠지?
이래서 다들 사징이 되고 싶어하는 건가?
결재할 게 산더미인데... 사장이가 있어서 결재가 빨라서 좋았지만 바빠 죽겠는데 자꾸 나한테 운임이며 스케줄을 보내달라고 해서 미칠지경이다. 난 겨우 5개월차인데.. 내가 무슨 5년이나 일한 사람처럼 부려먹는다.


생산자 : 헹님


정보원/출처 : 온라인 기증


날짜 : 2014. 5. 13


식별기호 : i201409MK476


컬렉션 : 네티즌 일기 모음


파일 : http://hmomeka.archives.ac.kr/files/original/bc2b5d47f0298de435e6a9382c340e11.pdfhttp://hmomeka.archives.ac.kr/files/original/ced562ae8fdc1c82efa688339f45e8f7.jpghttp://hmomeka.archives.ac.kr/files/original/2423948ef76768c4e925a8549d2c87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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