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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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생애 첫 출장


기술 : 생애 첫 출장을 다녀온지 처음 출근하는 날. 주말을 내리 쉬었는데도 피곤하다. 출장동안 너무 힘들어서 전 남자친구에게 카톡과 문자를 남겼는데 받아주지 않았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쳐서 주말동안 계속 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보냈다. 집에서 고양이 냄새를 맡고 끌어안고 자는게 요즘 내 삶의 전부인 것 같다.

출장보고서를 써야 한다. 출장 때 내 교육을 맡았던 선배 (그렇지만 교육할 시간 따위 있을리가 없고 나는 줄창 영혼없이 서 있었던 게 전부였다.)가 나에게 '여기 시스템 구성이 어떻더라?'라고 질문을 내던졌을 때 힘을 다해 짜증을 냈었다. 모르겠다고...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지. 저 선배는 6년차인데 6년을 참으면 저렇게 되나. 하지만 아무리 돈을 잘번다고 해도 6년 후에 이 자리에는 있고 싶지 않는게 솔직한 내 생각니다.


생산자 : 크림치즈 (25세 회사원, 해외 거주)


정보원/출처 : 온라인 기증


날짜 : 2014.5.12


식별기호 : i201409MK537


컬렉션 : 네티즌 일기 모음


파일 : http://hmomeka.archives.ac.kr/files/original/45acd0b628aba2ac68b86c8f4735f3cf.pdfhttp://hmomeka.archives.ac.kr/files/original/e54ee5ec3a04f5aa6a6f3fb431373f1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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